문재인 정부를 향한 발언으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대대표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오늘 29일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협치 실종, 오만, 독선적 부실인사로 국정 혼란”이라 비난했다.
이에 정우택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대선 당시 공약인 고위공직자 인사 원칙을 거론하며 “저희 제1야당의 입장에서는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는 이러한 독선적 인사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음을 거듭 밝힌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지목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를 거론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발표한 일부 후보자 중 명백히 5대 비리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 안정적 국정운영과 진정한 협치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우택 입장을 본 네티즌들은 “swjh****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한 말이냐????” “beat**** 위장전입 4번하고도 대통령 공천준게 니들이고ㅋㅋ최순실이 뻔히 알고도 대통령 공천준게 니들이다ㅋㅋ어지간히 해라 위장전입 나쁜거 다 아는데 국민들이 넘어가준다잖아ㅋㅋ” “noh7**** 아니 진짜 귀구녕이 막혔나? 국민이 괜찮다고 괜히 국민팔지말고 의원이면 의원답게 처신해라...나랏일좀 하자는데 그게 지금 할짓인가?” “intu**** 오늘 당지지율 한자리수더군 ㅋ곧 사라질 자유한국당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해운·조선업을 비롯한 산업 구조조정 시스템의 변화 예고를 전했다.
주거래은행 중심의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방식을 만들겠다는 것
이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5일 금융위원회 국정기획자문위 업무보고에서 “주거래은행 중심의 상시 구조조정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냉철히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