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김수영 시인 49주기’를 맞아 김훈 작가를 초청, 작가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회는 다음 달 17일 오후 2시 김수영문학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은 무료이다. 인터넷 사전예약자 130명만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수영문학관은 김수영 시인이 생전에 시작(詩作)을 했던 도봉구에서 지난 2013년 11월 27일 개관했다. 이곳에는 시인의 일상 유물과 친필 원고 등이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