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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세한, 적극 투자로 기저귀 시장 공략 나서



최근 글로벌 기저귀 시장의 확대로 원부자재 업체의 연구, 개발, 시장진출 등 업계 전체가 활기를 띄고 있다.

성인 ·유아 기저귀 전문 생산업체 주식회사 세한(대표 김철환) 역시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 '해피앙내추럴' 런칭과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금비' 리뉴얼로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성인용 기저귀 '금비'의 경우 업계최초로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 소비자 입장을 고려한 와이드 훅 도입했으며, '해피앙내추럴'은 피부자극 완화를 위한 녹차수 추출물을 함유했다. 그밖에 로하스(LOHAS), 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국제표준 환경경영체제 ISO14001 인증을 통해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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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세한은 기저귀 업력 30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저귀 장비 제조 및 생산 전문기업으로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유아용 기저귀, 성인용 기저귀, 여성용 생리대 생산라인을 갖췄다. 현재 생산라인을 통해 양질의 자사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OEM, ODM등 계약생산을 통해 국내외 기저귀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시장공략 차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 ‘인덱스(INDEX) 2017’ 에도 참가했으며, 7월 있을 세계최대 유아용품박람회 '2017CBME'에도 나설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매년 8%이상 성장하는 전세계 기저귀 시장(2016년 시장규모 60조원, 2021년 90조원) 공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세계적 인구 노령화에 따른 성인용 기저귀 시장의 확대와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 유아용 기저귀 사용 비중 향상으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시장을 확대하여 MADE IN KOREA, (주)세한의 품질 좋은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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