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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부동산 시장 인기 지속, ‘새 아파트촌을 선점하라

- 광주 북구 신흥주거지 선도하는 ‘힐스테이트 본촌’ 분양 예정

- 총 834가구, 전용 64~84㎡ 중소형으로 일반분양 199가구 공급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표정이 달라지고 있다. 그간 부동산 강세를 보이던 TK(대구, 경북)지역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KJ(광주, 전남) 지역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매매가 추이자료를 살펴보면, 2012년 1월 기준 대구광역시의 3.3㎡당 매매가격은 539만원에서 2016년 1월 최고점인 943만원을 나타낸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 현재 912만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경북 역시 약 5년전 3.3㎡당 매매가격이 371만원, 최고 592만원를 보인 이후 현재 569만원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이와 반대로, 호남권은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1월 기준 광주광역시 3.3㎡당 매매가격은 420만원에서 현재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744만원으로 177.14%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남도 동기간 351만원에서 486만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청약경쟁률로도 알 수 있다. 지난 1년간(2016년 4월~2017년 4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공급된 일반공급 물량은 2만1319가구로 청약에 참여한 인원은 약 22만2569명, 평균 10.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동 기간 광주·전남은 1만5927가구 공급에 21만7496명이 접수해 평균 13.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전문가들은 “경부축을 중심으로 한 개발이 집중되던 과거와는 달리 균형발전을 위한 호남권 개발이 하나 둘씩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격차가 다소 해소되고 있다”며 ”여기에 문재인 정부 출범을 통해 광주, 전남 일대의 미성숙지 개발 기대감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광주ㆍ전남 일대의 신규분양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내달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본촌’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본촌’이 입지한 곳은 첨단2지구와 일곡지구 사이에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 노후 주택비중이 높지만 주거인프라, 학교시설이 갖춰져 있는 지역이다. 또 주변 신규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변모될 것으로 기대되는 입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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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 인근으로 한새봉과 잘산봉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며 등산로 이용도 편리하다. 더불어 우치공원과 첨단근린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휴식과 여가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도보권으로 유치원, 본촌초, 지산중학교 통학이 가능하며, 우수한 학군이 형성된 일곡지구 내 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광주를 관통하는 6차선대로인 빛고을대로와 임방울대로를 이용해 첨단지구와 수완지구, 상무지구에 쉽게 닿을 수 있으며 북광주·동림 IC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광주 시내는 물론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거조건만큼 내부설계도 좋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를 했고 각 동을 2줄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최대 73m로 배치해 여유로움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중앙으로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고 넓은 광장 및 공원, 놀이터 등이 위치해 있어 주민들끼리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다.

또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평면설계도 주목 받는다. 가장 소형인 전용 64㎡의 경우 소형면적임에도 안방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을 설치했다. 또 전용 68㎡는 거실과 주방공간이 한 공간으로 배치되어 더욱 화목한 가정을 꿈꿀 수 있다.

전용 84㎡의 경우 4베이 구조로 안방에 드레스룸과 방처럼 활용 가능한 알파룸, 현관 대형팬트리까지 서비스 면적을 대폭 확대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34가구 규모로 이 중 199가구를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6월 초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476-26번지에 오픈 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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