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로구, 1인 중장년 위기 가정 전수조사

서울 구로구는 노인·청소년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적었던 1인 중장년층을 위한 전수조사를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55세 이상 65세 미만 주민 9,665가구를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진행했다.


복지통장과 우리동네 주무관이 담당 구역별로 방문해 313개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제도권 보호가 시급한 186가구에 대해서는 국민기초·긴급지원 등의 공적 급여를 지원했고 127가구에 대해서는 후원물품 지원, 집수리 봉사 등 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관련기사



구는 다음달까지 여관, 찜질방, 고시원 등 임시주거시설과 지하방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