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서 서정희가 솔직한 모습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류태준이 서정희에게 “음반은 냈어요?”라고 질문했다.
서정희는 “데모 테이프하고 안했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결혼해서 사느라고 포기해야 되니까..”라고 답하며 민망한 듯 웃음을 보였다.
한편,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바닷가 산책에 나선 서정희와 류태준의 모습이 이어졌다.
서정희는 오랜만에 주어진 자유로움에 신이나 바닷가를 천진난만하게 뛰어놀았으며 그는 “내가 이런 경험을 자유롭게 한 적이 없다. 멈출 수가 없더라. 막 들어가고 싶었다. 그런 놀이를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류태준은 “이런 자연을 보고 그렇게 기뻐하고 놀라워하고 감탄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참 오랜 시간 외롭지 않았나. 그리고 갇힌 테두리 안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지 못하고 몇 가지 일만 반복하지 않았나 싶다. 우리와 함께 한 추억들을 계속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