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보컬 장범준이 지난 15일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 장범준이 지난 15일 가족들에게도 자세한 상황을 말하지 않고 홀로 훈련소로 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장범준의 행방을 가족조차 모르고 있다고 한다.
가수 장범준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30일 디시인사이드 버스커버스커 갤러리에는 ‘갤주(장범준) 군대 증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은 군에 입소한 한 남성의 편지글로, 글쓴이는 “아는 형이 군대에서 쓴 편지”라고 쓰여있다.
이 편지에는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우리 입대 동기다. 이번주 배식당번인데 햄볶음 내가 퍼다줬다. 조금만 먹는다더라. 그 뒤로 눈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는 사이다. 빡빡머리 미니깐 그냥 우리랑 다를 게 없는 일반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범준 아내 송지수의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송지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조아. 송승아. 그만찍어 엄마.. 나 초콜릿 좀 먹게ㅎㅎㅎ 요즘 사진 찍자 하면 자꾸 이상한 표정을 짓는다.. 장난꾸러기 4살 장조아”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송지수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