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참신한 '여성 발명품' 한자리에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8~11일 킨텍스서

친환경장갑에 수세미를 합친 설거지용 장갑, 서랍 칸이 달린 도마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여성 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허청은 오는 6월 8~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데이터 영구삭제 소프트웨어 △터널 진입 차단시설 △자전거용 방향지시장치 △접시기능이 담긴 도마 △설거지용 수세미장갑 등 다양한 발명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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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통 전문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유통상담관’이 운영돼 여성 발명·기업인의 판로개척도 돕는다.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중국과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24개국의 여성발명품 240여 점이 출품됐고 11일 시상식이 열린다. 각국의 지식재산권(IP) 전략과 발전방향을 제시·공유하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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