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2019 세계 물총회’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국제수자원협회(IWRA)는 2~3년 주기로 세계 물총회를 개최해 수자원 분야의 지속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총회는 1,000여명의 글로벌 수자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비롯해 기술교류, 신기술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서 대구는 2015년 세계 물포럼과 지난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등 물 분야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위치한 대구는 이번 총회가 물산업 선도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