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LH, 'LH형 도시재생 모델' 만든다

‘도시재생 뉴딜’ 타운홀미팅 개최

새 정부 정책 성공적 수행 위한 사업추진전략 발표·토론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새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도시재생 타운 홀 미팅을 진주 아시아 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도시재생과 연관된 LH 각 사업부문의 세부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과 각 사업부문의 협업과제들이 함께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LH형 도시재생 뉴딜 모델을 만들어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LH는 또 이달 중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및 마을 만들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그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LH의 다양한 제품을 결합·적용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LH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행복주택본부’를 ‘도시재생본부’로 개편하고 정책우선순위 변경을 반영하여 ‘도시재생계획처’와 ‘도시정비사업처’의 직제순위를 상향했다. 6월 중 전국 지역본부에 도시재생 전담조직 설치를 완료하여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초에는 도시재생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을 위해 소속직원 50여명으로 이루어진 ‘도시재생 사업추진전략 TF’를 발족하고 도시재생 사업모델 개발, 연계사업 발굴,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운영 방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