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다날쏘시오, 통합주거서비스모델 제휴 파트너 13개사와 출정식 가져





국내 최대 공유기업 다날쏘시오가 통합주거서비스모델인 ‘주거4.0’을 함께 할 제휴 파트너 13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날쏘시오는 통합주거서비스모델을 함께 이뤄갈 13개 파트너사와 31일 오후 5시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주거 4.0 MOU를 체결하고 최고의 주거서비스 모델 개발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파트너사 13개사는 사물인터넷(IoT), 금융, 교육, 가전렌탈, 청소와 이사, 그리고 카셰어링, 무인택배, 공유 등 생활편의를 도와주는 전문기업들이다. 가전렌탈 서비스 기업인 SK매직을 비롯해 도어락 등 주거 안전기기와 IoT 등 스마트홈 전문기업인 코맥스, 그리고 영·유아·초등 전문교육 업체인 트니트니, 영어교육업체 현대영어사(윤선생), 핀테크와 금융솔루션을 가진 핑거, 차량공유 전문기업인 래디우스 랩과 럭시, 공유공간 컨설팅 전문기업인 디자인 안채, 간편식 서비스 기업 프레시지, 멀티미디어 무선솔루션 업체인 이니셜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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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쏘시오의 통합주거서비스는 우선 기업형 임대아파트(뉴스테이)를 겨냥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의 공동시설이 자투리 공간에 좁게 자리잡을 경우, 입주자 회의나 부녀회 바자 등의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되어 왔지만 뉴스테이에서는 입주민들의 생활지원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공동시설을 아파트 중앙부에 두기 때문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후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분야는 물론 신축·기축의 분양형 아파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날쏘시오는 지난 19일에 한화건설과 뉴스테이 통합주거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다. 우선 내년 2월 입주예정인 수원권선 꿈에 그린 뉴스테이에 도입된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공동체 공간인 아파트에서는 각 부문별 전문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개별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잘 조직화하면 입주민들에게 가성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통합주거서비스 모델을 창출해 입주민과 서비스기업들 모두가 만족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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