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는 걸그룹 엘리스(소희, 가린, 벨라, 유경, 혜성)가 데뷔 앨범 ‘위, 퍼스트(WE, first)’의 쇼케이스를 열며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SBS ‘K팝스타6’를 통해 데뷔이전부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소희와 가린은 엘리스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소희는 “‘K팝스타’에서는 약간의 여성미를 보여드렸는데 엘리스에서는 귀여움과 소녀의 풋풋함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거울을 보면서 표정연습도 많이 했고 다른 걸그룹 선배님 영상을 보면서 연습 했다”고 설명했다.
가린은 “물론 지금도 떨린다. 하지만 ‘K팝스타’를 통해 큰 무대를 먼저 경험한 게 지금 도움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엘리스의 첫 타이틀 곡 ‘우리 처음’은 글리치 합(Glitch hop) 장르의 댄스 곡으로, 가사 속에 처음에 관한 설렘과 망설임, 앞으로의 희망을 담아 대중 앞에 처음으로 나서게 된 엘리스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엘리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st)’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