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탑 ‘대마초 흡연’ 파문에 네티즌 “YG 압수수색 한 번 가야”

탑 ‘대마초 흡연’ 파문에 네티즌 “YG 압수수색 한 번 가야”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분노를 드러냈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9∼12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3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한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단에 소속,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어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며 “다시 한번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같은 소속사 빅뱅의 지드래곤도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2NE1의 전 멤버 박봄도 2014년 마약류를 밀수입하다 적발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건 yg가 많이 걸리네(pcm0****)”,“약쟁이들이 왜 이렇게 많아(isd1****)”, “Yg 대표부터 연습생까지 다 마약하나 조사 좀 해야할듯(asds****)”, “돈도 벌만큼 벌었겠다. 군대 대신 감방을 택한거냐?(leej****)”, “지디도 다시 검사해야지 최측근 아니냐(craz****)”, “YG는 약국의 이니셜이었냐? 하나같이 약쟁이네(jbmo****)”, “그냥 이 정도면 YG압수수색 한번 가야될 판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건 뭔..(lusi****)”, “YG 소속 연예인 및 연습생 모두 마약 검사 해봐라!!(gold****)”, “양사장! 애들 인성교육부터 시키고 데뷔시키세요...어린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else****)”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빅뱅 탑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