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한금융투자는 이수화학의 2·4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4분기 화학·건설·제약 3대 사업부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일시적 부진에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의 경우 원료가 급등 국면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건설도 자체 사업 완공으로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약의 일회성 비용도 소멸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 사업부 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가 기대된다”면서도 “단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