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왕시, 저소득층 위해 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 설치 지원

의왕시는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취약계층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70∼80℃로 3분간 지속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가스 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이다.


지원대상은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기초연금수급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750가구로 설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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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4,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타이머 콕 설치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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