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이 부산 기장군민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힐튼 부산은 부산 기장군과 최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채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힐튼 부산은 △지역주민 우선 채용 △관광지 홍보 등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기장군은 △일자리창출 관련정보 상호교류 및 전반적인 교류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방안 강구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특히 오는 7월에 문을 여는 힐튼 부산은 직간접 고용 인원이 400여명에 이른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 이도준 기장군 부군수, 서춘길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사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