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희열이 ‘잡학 박사’들 앞에서 위축됐다.
2일 첫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이 통영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에서 처음 만난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인문학 토크를 나눴다.
그 와중에 어려운 용어가 등장하자 유희열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희열은 “출발한 지 한 15분 됐는데, 너무 걱정된다”며 “무식이 탄로날까봐 걱정된다. 시사 책을 사야하나, 인문한 책을 사야하나 굉장히 고민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알쓸신잡’은 정치·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진행을 맡은 유희열이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 대방출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알쓸신잡’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