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2,500원(1.09%) 오른 2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3만3,500원으로 장을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일 코스피200 지수 신규 편입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200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7%로 추산한다”며 “코스피200 추종자금을 40조원으로 가정할 때 1,092억원 규모의 매수 수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을 꾀한 매물들도 대규모로 등장하며 하루에만 1,414만5,200만원의 거래량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