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안경테를 5년만에 국산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5년 동안 사용해 온 안경테를 지난달 31일 바꿨다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오래 썼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나 일각에서는 지나친 고가의 안경테가 ‘서민 대통령’을 부각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지에 맞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이전에 사용하던 덴마크 린드버그사(社)의 ‘모르텐’이란 제품은 60만~70만원대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빌게이츠와 링고스타 등이 애용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한편 과거 안경테에 비해 현재의 안경테는 겉 모양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