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등장해 화제다.
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그동안 방송 출연을 자제해 왔던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한수민은 하하가 자신의 아내인 별을 귀가시키기 위해 찾은 노래방에서 함께 발견돼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에 앞서 박명수는 “별은 왜 하하가 저 역할일 때 화면에 한 번 나오려고 하는 거냐”라며 “나도 아내에게 오라고 해야겠다”라고 상황극을 펼쳐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만 해라. 갑자기 왜 그러냐”라며 “예전엔 말만 꺼내도 뭐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만류했는데, 별과 함께 있는 지인이 한수민으로 밝혀지자 유재석은 “형수 아니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이어폰을 집어 던지며 당황하며 진땀을 흘렸다.
한편 박명수는 “너희 짰냐, 미친 거 아니냐”라고 외치며 휴대폰을 들고 아내에게 전화하려는 듯 자리를 급하게 피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사진 = MBC]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