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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이틀 째 승강기 멈추고 집 안에서 칩거…6~7층서 지내는 듯

최순실 딸 정유라, 이틀 째 승강기 멈추고 집 안에서 칩거…6~7층서 지내는 듯최순실 딸 정유라, 이틀 째 승강기 멈추고 집 안에서 칩거…6~7층서 지내는 듯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틀 째 집 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 씨는 현재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최 씨가 소유 중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6~7층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7층짜리로 1층은 음식점, 3층은 마사지샵이며 나머지 공간은 모두 비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은 없었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의 차량만 간간이 왔다 갔다 할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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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엘리베이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사이를 다니는데, 현재 지하 1층과 지상 4∼6층은 버튼이 눌리지 않으며 계단 출입구는 4층부터 잠그고 있어 출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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