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내 11개 대학,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충북대 등 충북 도내 11개 대학이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공동 주최기관인 충북도와 청주시는 5일 도내 화장품 뷰티 관련학과가 개설된 도내 11개 대학교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기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유원대 채훈관 총장,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 등 도내 11개 대학 총장이 참석해 오는 9월 개최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제천한방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와 도내 대학 참여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엑스포 기간중 도내 11개 대학교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인력채용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기업, 해외바이어와 우수한 인적자원 매칭을 위한 홍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화장품 뷰티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엑스포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해 화장품 뷰티산업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하고 자부심을 고취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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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협약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충북도와 11개 대학이 화장품뷰티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글로벌 신성장 동력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충북도가 선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2021년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이 세계 7대 국가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알래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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