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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이후, 반수생을 위한 ‘공부법‘



1일 2018년도 6월 모의평가가 이뤄졌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처음 치러지는 예비 수능 시험으로 수험생에게는 중요한 시험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면서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하도록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6월 모의평가 이후 반수를 결심한 수험생의 경우, 기존의 재수생보다 준비 시기가 짧기 때문에 학습뿐 아니라 생활적인 면에서도 꼼꼼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반수생을 위해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몇 가지 학습 조언을 내놓았다.

■ 첫 번째, 반수 성공의 키워드는 ‘절제’

독학 반수생의 경우,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느슨해지기 쉽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잡념에 사로잡히기 쉬우며 슬럼프나 자기번민에 빠지는 등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소속감이 없으면 더욱 자기 통제와 절제가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자기를 하루 종일 묶어둘 수 있는 학원생활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두 번째, 주변의 유혹을 이겨내라

이성친구, 대학친구, 게임, 술, 담배 등 반수생들에게는 유혹의 요소들이 많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고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을 수도 있지만 자꾸 반복되다 보면 그 자체가 생활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 자기가 세운 계획을 지키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의 유혹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하고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셋째, 공부할 때는 몰입하라.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출발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활력이 떨어지고 힘든 것이 수험생활이다. 여기에 대처하기 위해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몰두하고, 쉴 때는 푹 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며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잠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음악을 듣거나 독서를 하는 등의 여가시간을 즐기며 활력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키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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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계획에도 전략이 있어야 한다.

취약과목의 성적을 올리는 것이 반수생의 주요 과제이다. 한 번에 성적을 올리기는 어려우므로, 반수 시작부터 여름방학 전까지는 취약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하지만, 실천할 수 없는 계획은 계획으로서의 의미가 없다. 스스로 세운 계획은 자신과의 준엄한 약속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

■ 다섯 번째, 과거는 잊고 현실을 직시하라.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반드시 피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가 과거에 집착하는 것이다. 자신이 실수한 과목에 대해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반수생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무리한 계획을 세워 균형 잡힌 학습을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학원이나 다른 학습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반수생을 위한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다양한 학습지원시스템을 갖추고 6월말 자연계열 학생을 위한 ‘2018 반수시작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서초 메가스터디학원의 반수반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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