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면서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오늘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 암표 사태를 통해 본 공연 암표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에 출연한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그램의 한 팬은 ‘매크로를 돌리는’ 암표상들이 표를 구해 다 사들여 진짜 공연을 보고 싶은 팬들은 못 보게 됐다는 볼멘소리를 했다. 그는 “팬카페 멤버 5,000명이 예매 성공·실패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는데 단 1명만이 티켓팅에 성공했다”며 “티켓팅이 종료된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온라인상에 암표가 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팬은 “암표의 경우 구석자리는 20만~30만 원 수준에 판매되는 반면 무대 앞자리는 100만~120만 원에 이른다”고 이야기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 티켓 원가는 7만7000원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 열어줘팀(강다니엘 김용국 강동호 유선호 주학년 임영민 타카다 켄다)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늘 5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열어줘 팀이 오는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 콘셉트 평가에서 ‘열어줘’를 부른 ‘Knock’ 팀이 1위에 올랐으며 이들은 ‘엠카운트다운’ 출연권과 22만 표의 베네핏을 얻게됐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