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성엘텍, 자율차 사고기록장치 개발 국책과제 선정

대성엘텍(025440)이 자율주행차의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사고기록장치(ADR)’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ADR은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사고 시점 전후의 차량 내외부 영상과 음성기록, 차량센서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로 사고 원인분석과 기술보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대성엘텍은 ADR 데이터의 조작이나 무단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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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성엘텍 연구소장은 “ADR 품질을 혁신적으로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도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주관사로 현대모비스와 세코닉스, 베라시스 등도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40억원 규모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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