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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자마자 바로 심어 생착률 높인 ‘옵셋 비절개모발이식’ 주목



겨울엔 추워서 여름에 더워서 미루게 되는 모발이식. 그러나 모발이식에 있어 적기는 없다.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에 하루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모발이식을 결정해야 하는 탈모환자들에게 연세모벨르 네트워크 옵셋 비절개모발이식이 주목 받고 있다.

연세모벨르 네트워크는 전문가에 의한 더 효과적인 탈모관리, 더 만족스러운 탈모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옵셋 비절개모발이식 역시 그 일환이다.


옵셋 비절개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작은 펀칭을 통해 모낭을 추출한 후 빠른 시간 안에 그대로 이식부위로 옮겨 심어 생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옵셋 비절개모발이식의 ‘옵셋’은 ‘병행, 종합, 동시진행‘이라는 뜻의 ’off set‘에서 따왔다. 모낭추출과 이식 과정을 거의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이다.

기존 비절개모발이식은 추출 후 모낭을 분리하고 정리하는 작업과정에서 모낭을 건드려 손상되거나 공기에 오래 노출시켜 모낭이 말라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건강한 모낭을 추출해 놓고도 이식에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 네트워크 의료진들은 “옵셋 비절개모발이식은 8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루빼 현미경을 통해 이식할 모낭군을 추출하면서 바로 확인한다. 별도의 분리·정리 과정을 생략해 모낭손상 없이 확인이 가능하며, 공기 중 노출시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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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연세모벨르 네트워크의 옵셋 비절개모발이식은 자체개발한 슬릿을 이용해 이식할 부위에 모낭사이즈에 맞는 구멍을 만들어 불필요한 흉터를 줄이고 모낭군 숫자에 맞춰 적절한 부위에 이식해 한 결 자연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또 국소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 안전성은 높이고 환자들의 부담감은 낮췄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 네트워크 의료진들은 “모발이식 수술은 환자의 모낭상태를 분석해 더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조건 한 가지 치료방법만을 권한다면 여러 군데 탈모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연세모벨르 네트워크는 탈모관리는 물론 비절개모발이식과 절개모발이식 수술이 모두 가능한 의사가 대거 포진해있다. 환자의 입장에서 탈모를 바라보고 더 적합한 치료방법을 추천할 수 있는 이유다. 한 예로 비절개모발이식 추천 환자군에서 좀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방법이 앞서 소개한 옵셋 비절개모발이식인 것.

한 편 연세모벨르 네트워크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 퍼져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최근 오픈한 일산점도 연세모벨르 네트워크 여정에 함께 하게 됐다. 전국 곳곳에 존재하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제대로 된 탈모관리를 받기 힘들었던 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이다. 연세모벨르 네트워크의 옵셋 비절개모발이식이 국내 탈모인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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