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5일 대북 인도지원단체의 방북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의 대북제재와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강영식 사무총장은 “북한이 지난 2일 이뤄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와 이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면서 “이번 주 예정했던 말라리아 방역물자 반출과 우리 측 대표단의 방북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윤지인턴기자 yoonjis@sedaily.com
말라리아 방역물 반출·방북 당분간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