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선 패배 후 미국에 머물러온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일정을 끝내고 귀국해 이목을 끌었다.
공항에는 홍준표 전 지사의 귀국을 환영하는 인파와 언론들의 취재진까지 몰렸다.
오늘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선후보는 “패장이 귀국하는데 환영하러 공항에 나오신 인파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만큼 마음 둘 데 없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합니다”라고 주장했으며 “대선 패배에 대해 사죄드리고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며 “앞으로 그 약속을 지키는 데 매진하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권 도전 의지를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