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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삼척 꽈배기의 달인, 비법은 참골뱅이?…삼척 ‘호산빵집’

‘생활의 달인’ 꽈배기·찹쌀도넛의 달인 가게는?…삼척 ‘호산빵집’




‘생활의 달인’ 꽈배기·찹쌀도넛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꽈배기·찹쌀도넛의 달인, 김창열(64세/경력 31년) 달인이 소개됐다.

인적조차 드문 곳에 매일 오후 2시가 되면 사람들로 북적인다는 가게는 바로 꽈배기·찹쌀도넛의 달인 김창열 달인의 가게다.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강원도는 물론, 먼 타지에서도 찾아올 만큼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달인이 만드는 빵은 이름만 들어도 옛 추억을 새록새록 생각나게 하는 꽈배기와 찹쌀도넛이다.


자칫 기름기가 많아 느끼할 수 있지만, 달인의 꽈배기와 찹쌀도넛은 손에 기름이 전혀 묻어나지 않을뿐더러 매우 담백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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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달인이 만든 빵의 특별한 비법은 반죽에 있다. 도무지 빵 반죽에 들어갈 거라곤 생각지 못한 ‘참골뱅이’와 가죽나물이 반죽에 사용된다. 가죽나물을 얹어서 찐 참골뱅이를 잘게 다진 뒤에, 달궈진 팬 위에 단호박과 함께 가열해줘 죽처럼 만드는 것이 첫 단계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반죽에 넣는 물 또한 범상치 않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재료들과 그 재료 간의 응집력과 조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호산빵집’으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중앙로 9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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