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카드뉴스]대통령이 받은 선물, 과연 누구의 소유일까?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교황청 특사로 바티칸에 다녀온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로부터 두 개의 묵주를 선물 받았다. 김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축성한 묵주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며 “여러 차례 교황님을 뵙고 역대 대통령의 안부도 전했는데 이렇게 별도로 챙겨주신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두 개를 주신 것은 저희 부부에게 주신 것 같다”며 화답하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문 대통령은 어머니가 주신 묵주반지를 20여년간 한 번도 빼지 않을 만큼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다. 문 대통령에게 교황이 선물한 묵주는 꿈에서라도 갖고 싶을 만한 보물이다. 문 대통령은 과연 이 묵주를 소유할 수 있을까.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MB’자를 새겨 선물했다는 태권도복은 지금 어디로 가 있을까. 이처럼 역대 대통령들이 해외 정상들에게서 받은 선물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나. 카드뉴스를 통해 그 내막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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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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