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송파구, 생활폐기물 줄이기 박차

서울 송파구는 ‘가정에서, 나부터, 다함께 분리배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연간 150억원에 이르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늘리기 위해서다. 2014년 대비 생활쓰레기 10% 감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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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구는 우선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함께 배출된 경우 ‘무단투기 단속반’이 수거 거부를 안내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세대 이상 도시형 생활주택 50곳에 재활용 분리 배출함도 지원한다. 우유팩·종이컵 수거 보상제, 중고물품 나눔장터 등으로 재활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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