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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실적 개선 기대에 이틀째 신고가

카카오(035720)가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보다 0.86% 오른 10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10만5,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 거래일인 5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신고가를 새로 쓴 셈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이전 상장, 인터넷은행 출범 등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각 사업부의 실적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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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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