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총력전 스틸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흥행불패 블록버스터의 부활을 예고한다. 무려 3천억 원의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를 투입해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볼거리 등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가늠케 한다.
특히 스틸만으로도 중세부터 이어져 온 인간 캐릭터들의 사투와 활약 등 새로운 스토리가 예상된다. 중세기사들의 숨막히는 전투와 ‘이자벨라’와 아이들의 ‘트랜스포머’ 사냥로봇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전력질주 등 인간들의 위기로 극적인 드라마를 보여준다. 또한 새로운 마스코트가 될 집사 로봇 코그맨, 다이노봇들 등 새 로봇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중에서도 이번 시리즈를 통해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된 범블비의 스펙터클한 액션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중무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할리우드 특급 작가진이 합류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시리즈로 IMAX 3D 카메라로 영화의 98%를 촬영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6월 21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