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아들’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방송인 김용만이 ‘뭉쳐야 뜬다’ 촬영 도중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감격해 울음을 터트린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호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이경규 외 4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영 분에서 고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잠을 청하기 위해 침대에 누운 김용만은 이경규에 “사실 차에서 울음이 한번 터졌다”고 넌지시 고백했다.
그는 이어 “3월 말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 별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내년 재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까 문자가 왔는데 아들이 대학에 합격했다고 하더라. 울 줄 몰랐는데 빵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이 “나도 모르게 걱정을 많이 했나 보다”고 하자, 이경규는 “자식이 잘되는 게 제일 좋다”며 공감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뭉쳐야 뜬다’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