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군 건설사가 공급해 브랜드가치가 높은 곳은 수백 대의 경쟁률이 나오는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1순위 청약 마감도 어렵다.
금융결제원정보에 따르면 5월 청약에 돌입한 총 22개 단지 중 1순위 마감을 나타낸 곳은 약 50%인 11곳에 불과했다. 3곳은 2순위에서 마감됐고, 그 외 8개는 미달사태가 벌어졌다.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곳은 대부분 시공능력평가 10위 권에 들어선 아파트다.
GS건설이 5월 분양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은 약 36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임에도 평균경쟁률은 7.14대 1을 보이고, 1단지 전용 59㎡가 93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비교해, 비슷한 입지 조건을 갖춘 ‘김포 걸포북변역 우방아이유쉘’은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1순위 마감된 면적은 단 2곳, 그 외 4개 면적은 2순위 마감을 겨우 마쳤다. 비슷한 입지조건을 갖췄음에도 브랜드 가치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주택결정에 있어 ‘브랜드’는 중요한 선택기준이 됐다. 특히, 지역 내 1군 브랜드의 경우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고, 경기불황기에는 시세변동이 적으며 호황기때는 상승폭이 크기 때문이다. 또 1군 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평면, 단지배치, 커뮤니티시설 등이 실 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더욱 더 브랜드 단지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주 청약일정에 돌입하는 ‘힐스테이트 본촌’은 광주 본촌동 일대를 대표할 만한 브랜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북구 본촌동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없었던 만큼 이 일대 관심이 높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갖춘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중소형면적으로 공급되는 이 곳은 주로 3,4베이 구조로 적용해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하도록 노력하며, 최대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드레스룸, 팬트리 부분까지 창을 뒀다. 또 알파룸을 단순히 자투리공간이 아닌 방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중형면적에서도 방이 4개가 배치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64㎡는 전통적인 3베이 구조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소형면적의 무리한 4베이 구조는 거실과 안방이 협소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용 68㎡은 공급되는 거실과 주방이 한 곳에 있어 가족간의 친목도모가 원활할 수 있는 타워형 구조다.
모든 트렌드가 집약된 전용 84㎡는 4베이 구조로 안방 내 파우더룸, 드레스룸이 배치돼 있고 펜트리 공간을 3가지 형으로 선택가능 해 필요시 방을 총 4개로사용할 수 있다. 또 현관 앞 대형팬트리가 제공돼 서비스면적이 상당하다. 소규모이거나 중소건설사에서 공급했던 단지로 힐스테이트 만의 최신설계가 돋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34가구 규모로 이 중 199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전용면적별로 64㎡는 84가구, 68㎡는 94가구, 84㎡는 656가구로 구성된다.
이 곳은 주거조건이 좋다. 인접한 첨단지구의 롯데마트, 메가박스, CGV, 메가박스 등 쇼핑,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광주보훈병원 및 광주첨단병원 등의 종합병원도 위치해 있다.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는 일곡지구와 동일학군 배정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는 뒤편으로 한새봉과 잘산봉, 인근에 우치공원과 첨단근린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갖췄다.
광주를 관통하는 빛고을대로와 임방울대로를 이용해 첨단지구와 수완지구, 상무지구에 쉽게 닿을 수 있으며 북광주?동림 IC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광주 시내는 물론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북부순환도로 및 지하철 2호선 개통사업도 진행될 계획이다.
6월 8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21일~23일 3일간 정당계약 일정이 잡혀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