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가 6~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10회 FIA 국제파생상품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국제선물업협회(FIA)가 주관하는 이 엑스포는 글로벌 거래소, 기관투자자 및 브로커 등 2,000여명 이상의 업계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다.
거래소는 엑스포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 투자자별 1:1 세일즈 전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신규 수요 유치 및 주요 글로벌 투자자의 거래 확대 등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의 변화 및 리스크 관리 등 주요 이슈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