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서울경제스타에 “‘투명인간’의 제작을 받은 것은 맞다”며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 편성 등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투명인간’은 유명 사진작가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사랑이었던 여인의 인연이 손자와 손녀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재중이 제안받은 역할은 사진작가의 손주로, 인권변호사로 일하다 할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 인물이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해 말 1년 9개월의 복무 후 제대했다. 군 입대 전 KBS2 ‘스파이’를 비롯해 ‘트라이앵글’, ‘닥터 진’, ‘보스를 지켜라’ 등에 출연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