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씨의 아들이 보모, 마필 관리사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7일 정 씨의 아들 신 군은 보모 및 마필관리사와 함께 정 씨가 강제 소환된 지 일주일 만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올보르에 머물던 이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대한항공 KE926편을 통해 인천 공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정유라 씨는 검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덴마크에서 체류 중인 아들 측에게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는 연락을 취한 바 있는데.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는 정 씨는, 아들을 맞으러 직접 공항을 찾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