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들이 올해 가장 많은 존경을 받았을까? 약 3,800명의 기업 임원과 애널리스트, 이사회 멤버, 전문가들의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아무도 명성의 가치를 수량화 할 순 없다. 그러나 누구도 그 명성을 잃지 않으려 한다. 고객 동의 없이 유령계좌를 개설해온 탓에 과거의 빛났던 이름을 더럽힌 웰스 파고 Wells Fargo의 사례를 보라. 이 은행은 올해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순위에서 밀려났다(폭스바겐과 멕시코 전문 레스토랑 치폴레 Chipotle도 지난해 같은 전철을 밟았다). 그렇다면 올해 좀 더 밝은 뉴스들은 무엇일까? 우선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순위에서 크게 약진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 세일즈포스도 마찬가지다. 3M과 맥도널드 같은 일부 기업들도 올스타 순위에 복귀하며, 쉽지는 않지만 명성 회복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올스타 50 기업
이 엘리트 집단은 자신들이 속한 업계 안팎에서 모두 표를 얻었다.
1 애플 [2015년 순위: 1위]
2 아마존 [3]
3 스타벅스 [6]
4 버크셔 해서웨이 [4]
5 월트 디즈니 [5]
6 알파벳(구글) [2]
7 제너럴 일렉트릭 [10]
8 사우스웨스트 항공 [7]
9* 페이스북 [14]
9* 마이크로소프트 [17]
11 페덱스 [8]
12 나이키 [9]
13 존슨 앤드 존슨 [15*]
14 넷플릭스 [19]
15 코스트코 홀세일 [12]
16 코카콜라 [15*]
1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1]
18 노드스트롬 [13]
19 프록터 앤드 갬블 [21]
20 세일즈포스닷컴 [34]
21 BMW [18]
22 제이피모건 체이스 [20]
23 3M [-]
24 IBM [32]
25* USAA [-]
25* 매리엇 인터내셔널 [29]
27 골드만삭스 그룹 [23]
28 홀 푸드 마켓 [24]
29 블랙록 [26]
30 보잉 [22]
31 델타 항공 [30]
32 홈 데포 [31]
33 싱가포르 항공 [-]
34 도요타 모터 [28]
35 UPS [33]
36 네슬레 [38]
37 AT&T [48]
38 유니레버 [41]
39 펩시코 [44]
40 엑손 모빌 [37]
41 액센추어 [36]
42 월마트 스토어 [42]
43 세인트 주드 메디컬† [40]
44 타깃 [39]
45 CVS 헬스 [27]
46 인텔 [43]
47 캐터필러 [45]
48 맥도널드 [-]
49 비자 [47]
50 디어 [46]
*는 동률. †는 설문 실시 후 애벗 래버러토리즈에 인수. 올 스타 50에서 밀려난 기업들: 찰스 슈와브(2015년 50위), 퍼블릭스 수퍼마켓(49위),삼성전자(35위), 웰스 파고(25위)
카테고리별 올스타 50
산업별 상위 기업
동종업계 기업들이 뽑은 ‘가장 명성 높은 기업’
■ 컴퓨터 및 통신
케이블 및 위성 제공업체
1. 컴캐스트(1)
2. 리버티 글로벌(2)
3. 디시 네트워크(4)
컴퓨터 소프트웨어
1. 마이크로소프트(2)
2. 어도비 시스템즈(1)
3. 세일즈포스닷컴(3)
4. 인튜잇(4)
5. SAP(8)
6. 일렉트로닉 아츠(6)
7. 오토데스크(5)
정보 기술 서비스
1. 액센추어(1)
2. IBM(2)
3. 부즈 앨런 해밀턴 홀딩(3)
4. 가트너(6)
5.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즈(5)
6. 후지쯔(4)
7.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즈 인터내셔널(9)
8. 맥시머스(-)
인터넷 서비스 및 소매업
1. 알파벳(1)
2. 페이스북(2)
3. 아마존(3)
4. 프라이스라인 그룹(4)
5. 익스피디어(7)
6. 이베이(5)
네트워크 및 기타 통신 장비
1. 퀄컴(1)
2. 시스코 시스템즈(2)
3. 코닝(5)
4. 주니퍼 네트웍스(6)
5. 시에나(-)
6. L.M. 에릭슨(3)
7. 노키아(7)
8. 브로케이드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즈(-)
통신
1. AT&T(1)
2.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2)
3. 텔레포니카(5)
4. 보다폰 그룹(6)
5. 차이나 텔레컴(10)
6. 차이나 유니컴(-)
7. KDDI(8)
8. 일본전신전화(NTTo7)
■ 소비재
의류
1. 나이키(1)
2. VF(2)
3. PVH(4)
4. 아디다스 (5)
5. 케링(-)
음료
1. 앤호이저-부시 인베브(1))
2. 디아지오(3)
3. 코카콜라(2)
4. 칸스털레이션 브랜즈(15)
5. 하이네켄 홀딩(4)
6. 닥터 페퍼 스내플 그룹(8)
7. 브라운-포먼(-)
8. 코카콜라 보틀링(-)
소비자 식품
1. 네슬레(1)
2. 펩시코(3)
3. 다논(4)
4. 켈로그(7)
5. 몬델레스 인터내셔널(5)
식품 생산
1. 타이슨 푸드(5)
2. 아처 대니얼스 미드랜드(1)
3. 인그리디언(2)
4. 윌마 인터내셔널(3)
5. 번지(4)
가정용 장비 및 가구
1. 포춘 브랜즈 홈 앤드 시큐리티(3)
2. 레게타 앤드 플랏(7)
3. 월풀(1)
4. 모호크 인더스트리즈(-)
5. 스탠리 블랙 앤드 데커(4)
6. 뉴얼 브랜즈1(5)
세정 및 화장품
1. 유니레버2(2)
2. 로레알(2)
3. 콜게이트-팔몰리브(1)
4. 프록터 앤드 갬블(6)
5. 에스티 로더(3)
6. 헨켈(4)
■ 계약 서비스
아웃소싱 다각화 서비스
1. 로버트 해프 인터내셔널(2)
2. 소덱소(4*)
3. 맨파워그룹(4*)
4. 신타스(6)
5. 아라마크(1)
6. 랜드스타드 홀딩(-)
헬스케어: 보험 및 의료관리
1. 유나이티드헬스 그룹(1)
2. 애트나(2)
3. 휴매나(4)
4. 시그나(3)
5. 마젤란헬스(8)
헬스케어: 의료 시설
1. HCA 홀딩스(1)
2. 유니버설 헬스 서비스(2)
3. 다비타3(3)
4. 킨드레드 헬스케어(4)
5. 라이프포인트 헬스(6)
헬스 케어: 약국 및 기타 서비스
1.CVS 헬스44(3)
2. 서너(2)
3. 퀸타일즈 IMS 홀딩스5(1)
4. 퀘스트 다이어그나스틱스(3)
5.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홀딩(6)
6. 팀 헬스 홀딩스(5)
■ 금융
개인 신용카드 및 관련 서비스
1. 비자(1)
2. 마스터카드(2)
3. 페이팔 홀딩스(-)
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3)
5. 캐피털 원 파이낸셜(4)
금융 데이터 서비스
1.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1)
2. 톰슨 로이터스(2)
3. 피저브(3)
4. 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즈(4)
5. 페이첵스(6)
보험: 생명 및 의료
1. 프루덴셜 파이낸셜(1)
2. TIAA6(3)
3. 뉴욕 생명보험(2)
4. 애플랙(5*)
5. 매사추세츠 뮤추얼 라이프(7)
6. 노스웨스턴 뮤추얼(5*)
보험: 자산 및 손해
1. 버크셔 해서웨이(1)
2. USAA(2)
3. 스테이트 팜 인슈어런스(5*)
4. *네이션와이드(9)
4. *스위스 재보험(3)
6. 트래블러스 컴퍼니(4)
7. 리버티 뮤추얼 인슈어런스 그룹(12)
8. 알리안츠(8)
대형은행
1. 제이피모건 체이스(2)
2. 뱅크 오브 아메리카(5)
3. 모건 스탠리(4)
4. 골드만삭스 그룹(1)
5. UBS 그룹(-)
6. 시티 그룹(6)
7. HSBC 홀딩스(7)
8.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8)
증권 및 자산운용
1. 블랙록(1)
2. 찰스 슈와브(2)
3. T. 로 프라이스(3)
4. 카일 그룹(4)
5.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5)
6. TD 아메리트레이드(8)
지역 대형은행
1. U.S. 뱅코프(1)
2.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2)
3. 노던 트러스트(3)
4. BB&T 코퍼레이션(6)
5. 스테이트 스트리트 코퍼레이션(5)
6. 뱅크 오브 뉴욕 멜런(4)
■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1. 월트 디즈니(1)
2. 넷플릭스(2)
3. 액티비전 블리자드(6)
4.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3)
5. 리버티 미디어(7)
6. 베텔스만(9)
7. 타임 워너(5)
호텔, 카지노, 리조트
1. 매리엇 인터내셔널(1)
2.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2)
3. 윈 리조트(3)
4.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6)
5. 하얏트 호텔(4)
6. 라스 베이거스 샌즈(7)
’
■ 천연 자원
화학
1. PPG 인더스트리즈(3*)
2. 몬산토(1*)
3. 에코랩(3*)
4. 듀폰(6)
5. 셔윈-윌리엄스(-)
6. 바스프(5)
철강
1. 아코닉7(1)
2. 아르셀로 미탈(2)
3. 닛폰 스틸 앤드 수미모토 메탈(3)
4. 차이나 민메탈스(9)
5. 고베 스틸(-)
6. 포스코(4)
7. 누코르(-)
8. 티센크루프(6)
9. 차이나 바오우 스틸 그룹8(8)
포장, 컨테이너
1. 실즈 에어(1)
2. 소노코 프로덕츠(2)
3. 인터내셔널 페이퍼(3*)
4. 웨스트록(3*)
5. 볼(5)
의약품
1. 존슨 앤드 존슨(1)
2. *노바티스(2)
2. *로슈그룹(3)
4. 머크(5)
5. 암젠(7)
6. 화이자(8)
7. 길리어드 사이언시즈(6)
8. *앱비(9)
8. *엘리 릴리(10)
■ 발전
전기 및 가스공급
1. 넥스트에러 에너지(1)
2. 도미니언 리소시즈(2)
3.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5)
4. *PG&E 코퍼레이션(10)
4. *엑셀 에너지(4)
6. 서던(3)
7. 엑셀론(6)
8. 퍼블릭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그룹(-)
■ 정밀기계
케이블 및 위성 제공업체
1. 허니웰 인터내셔널(4)
2. 삼성전자(3)
3. 파나소닉(5)
4. 소니(6)
5. 히타치(8)
6. 에머슨 일렉트릭(-)
7. 로열 필립스(7)
의료 제품 및 장비
1. 애벗 래버러토리즈(1)
2. 3M(3)
3. 메드트로닉(2)
4. 벡턴 디킨슨(10)
5. 스트라이커(5)
6. 보스턴 사이언티픽(6)
반도체
1. 엔비디아(4)
2. 인텔(1)
3. 타이완 반도체(2)
4. 텍사스 인스트루먼츠(3)
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5)
6. 자빌 서킷(8*)
7. 플렉스9(8*)
8. 아날로그 디바이스(-)
■ 주거
엔지니어링, 건설
1. 플루오르(1)
2. 엠코어 그룹(3)
3. 제이컵스 엔지니어링 그룹(2)
4. 피터 키윗 선즈(4)
5. 에이컴(5)
주택 건설
1. 톨 브라더스(1)
2. 렌나 (2)
3. D.R. 호턴(3)
4. 칼애틀랜틱 그룹(4)
5. NVR(6)
부동산
1.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1)
2. *호스트 호텔스 앤드 리조트(2)
2. *존스 랑 라살레(6)
4. CBRE 그룹(3)
5. 에퀴티 레지덴셜(4)
■ 매장 및 유통
식품 및 의약품 매장
1.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5)
2. 크로거(4)
3. 퍼블릭스 수퍼 마켓(2)
4. 홀 푸드 마켓(1)
5. 스마트 앤드 파이널 스토어즈(-)
6. 로열 아홀드 델헤이즈10(7)
식품 서비스
1. 스타벅스(1)
2. 맥도널드(2)
3. 도미노스 피자(-)
4. 염 브랜즈(3)
5. 파네라 브레드(5)
종합 잡화점
1. 노드스트롬 (1)
2. 타깃(2)
3. 월마트 스토어즈(4)
4. 콜스(6)
5. 메이시즈(3)
전문 유통점
1. TJX(1)
2. 코스트코 홀세일(2)
3. L 브랜즈(3)
4. 홈 데포(4)
5. 로위스(5)
6. 로스 스토어즈(6)
7. 갭(13)
8. 베스트 바이(7)
도매업체: 다각화 업체
1. W.W. 그레인저(1)
2. 웨스코 인터내셔널(3)
3. NGL 에너지 파트너즈(-)
4. 월드 퓨얼 서비스(10)
5. 렉셀(4)
6. *제뉴인 파츠(7)
6. *울슬리(5)
도매업체: 전자기기 및 사무기기
1. 애로 일렉트로닉스(1)
2. 테크 데이터(4)
3. 애브넷(2)4. 스캔소스(5)
도매업체: 헬스케어
1. 매케슨(2)
2. 카디널 헬스(3)
3. 헨리 샤인(1)
4. 아메리소스 버겐(4)
■ 운송
항공우주 및 방위
1. 노스럽 그루먼(5)
2. 록히드 마틴(2)
3.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3)
4. 레이테온(4)
5. 보잉(1)
6. 제너럴 다이내믹스(6)
7. 에어버스 그룹(7)
8. BAE 시스템즈(9)
항공
1. 델타 항공(1)
2. 에어 프랑스-KLM 그룹(3)
3. 캐세이 퍼시픽 항공(6)
4. 싱가포르 항공(2)
5. 루프트한자 그룹(7)
6. 유나이티드 콘티넨털 홀딩스(4)
7. 사우스웨스트 항공(5)
8. ANA 홀딩스(11)
건설 및 농기계
1. 캐터필러(1)
2. *커민스(3)
2. *디어(2)
4. 팍카르(-)
5. 고마쓰(4)
6. 볼보(5)
배송
1. UPS(3)
2. 페덱스(1)
3. 도이치 포스트DHL 그룹(2)
4. 로열 메일(7)
산업용 기계
1. 지멘스11(1)
2. 잉거솔-랜드(4)
3. 제너럴 일렉트릭11(2)
4. 일리노이스 툴 웍스(1)
5. ABB(3)
6. 알스톰(8)
자동차 부품
1. 로버트 보쉬(1)
2. 굿이어 타이어 앤드 러버(3)
3. 도요타 인더스트리즈(2)
4. 미쉐린(5)
5. 콘티넨털(8)
6. 존슨 컨트롤스(4)
7. 리어(11)
8. ZF 프리드리히샤펜(7)
자동차
1. 도요타 모터(1)
2. BMW(2)
3. 혼다 모터(5)
4. 다임러(3)
5. 포드 모터(9)
6. 제너럴 모터스(6)
7. 르노(13)
8. 닛산 모터(8)
트럭, 운송, 물류
1. 유니언 퍼시픽(1)
2. C.H. 로빈슨 월드와이드(4)
3. CSX(2)
4.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5)
5. 라이더 시스템즈(3)
우리는 올해 설문 참가자들에게 어떤 CEO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고, 반대로 어떤 이들의 명성에 거품이 끼여 있는지를 물었다(CEO 2명은 두 질문의 응답에서 모두 이름이 나왔다).
[ 가장 저평가된 CEO들 ] 2,170명 설문 기준
사트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123표
제프 베저스 아마존 109표
게리 켈리 사우스웨스트 항공 85표
일론 머스크 테슬라 73표
제이미 다이먼 제이피모건 체이스 72표
[ 가장 고평가된 CEO들 ] 1,497명 설문 기준
팀 쿡 애플 229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205표
제프리 이멀트 GE 201표
제이미 다이먼 제이피모건 체이스 128표
제프 베저스 아마존 93표
특성별 기업 순위
혁신: 1. 알파벳 2. 넷플릭스 3. 나이키 경 영의 질: 1. 월트 디즈니 2. TJX 공동 3위. 스타벅스와 U.S. 뱅코프
제품의 질: 1. 월트 디즈니 2. 노드 스트롬 3. 아마존 기 업 자산 활용: 1. 월트 디즈니 2. U.S. 뱅코프 3. 스타벅스
장기 투자가치: 1. 월트 디즈니 2. U.S. 뱅코프 3. 스타벅스
인재 영입: 1. 페이스북 2. 월트 디즈니 3. 알파벳
● 어떻게 뽑았나
포춘은 올해도 콘 페리 헤이 그룹 Korn Ferry Hay Group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명성 설문을 진행했다. 우리의 작업은 약 1,500개 후보기업 선정에서 시작했다: 매출 기준 미국 1,000대 기업과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매출이 10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외 기업이 대상이었다. 그런 다음 각 업계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들을 분류했다. 28개국에서 총 680개 기업이 선정됐다. 최상위에 오른 기업들은 이 680개 후보군에서 뽑혔다. 이번 투표에 참가한 최고 경영진은 모두 이 기업들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체 51개 산업군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들을 선정하기 위해, 콘 페리 헤이 그룹은 경영진과 이사회 멤버,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각자가 속한 업계에 총 9가지 기준을 적용해 평가를 의뢰했다. 투자 가치, 경영과 제품의 질, 사회적 책임, 인재 확보 능력 등이었다. 기업이 리스트에 선정되기 위해선 업계 조사에서 상위 50% 내에 들어야 했다.
컴퓨터와 미국 에너지 및 광업, 원유 생산 및 정유, 원유 수송 분야는 응답률이 낮아 설문 결과를 싣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50대 올스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콘 페리 헤이 그룹은 산업별 설문에 응한 3,800명의 경영진과 이사회 멤버, 증권 애널리스트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10대 기업을 뽑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은 지난해 조사에서 상위 25% 안에 든 기업과 산업별 상위 20% 기업 리스트에서 후보들을 선택했다. 참가자들은 모든 산업의 모든 회사를 대상으로 투표를 할 수 있었다.
투표 참가자들이 각각 다른 탓에 서로 충돌되는 일부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예컨대 삼성전자는 휴대폰 배터리 폭발 사건이 매출과 기업 위상을 훼손해 올스타 명단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전자기기 분야에선 오히려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전자업계 관련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이었다.
참조
괄호안 대시(-) 표시는 전년도 순위에 들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 는 동률.
1 뉴얼 러버메이드에서 사명 변경
2 2015년 소비자 식품 부문 순위
3 다비타 헬스케어 파트너즈에서 사명 변경
4 2015년 식품 및 드러그스토어 부문 순위
5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 홀딩스에서 사명 변경
6 TIAA-CREF에서 사명 변경
7 전신 알코아의 일부분
8 바오스틸 그룹에서 사명 변경
9 플렉스트로닉스 인터내셔널에서 사명 변경
10 델헤이즈 그룹 인수 후 로열 아홀드에서 사명 변경
11 2015년 전자기기 부문 순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포춘 홈페이지(FORTUNE.COM/WMAC)를 참조하라.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