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판돈만 최소 4억원. 검거된 도박자 수만 53명에 이른다. 이중 과반수가 주부들이었고 전북 전주나 제주에서 원정 도박을 온 사람도 있었다.
한해 도박으로 검거된 여성만 5천명. 전문가들은 도박이 마약과 같다고 말한다.
갱년기가 된 여성들이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재미 삼아 도박장에 발을 들이는 경우가 많고, 일상생활에서 무기력한 여성일수록 도박에 빠질 위험성이 크다고 한다.
도박의 사각지대에 선 주부들. 자세한 내용은 7일 밤 9시 30분 MBC(사장 김장겸)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