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은 220조3,390억원으로 지난 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 218조9,770억원을 이틀 만에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14포인트(0.63%) 오른 666.46포인트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새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확대 정책과 코스닥 상장기업의 실적 호전, 가격 매력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의 투자 확대가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부터 기관이 약 4,935억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외국인은 5,968억원을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