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文 대통령, ‘형제의 나라’ 터키 대통령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취임 축하 차 전화를 걸어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에드로안 대통령은 “양국의 FTA를 더욱 활용하자”며 “한국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터키에는 15억불만 투자하고 있다.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터키문화원 개설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터키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본인을 포함한 한국 국민들은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고 말 할 정도로 매우 가깝고 친근한 나라로 느끼고 있다”며 “터키 국민들도 한국에 대해 깊은 애정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북 제재와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 터키의 지지와 동의 역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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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자와 전화외교를 가졌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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