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현장 끝판왕…배낭 메고 현장 뛰겠다"

8일 '100일 민생 상황실' 현판식

"가장 아픈 곳, 국민 속으로 가겠다"

우원식 (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100일 민생상황실 현판식 및 민생배낭 수여식을 마친 뒤 의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연합뉴스우원식 (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100일 민생상황실 현판식 및 민생배낭 수여식을 마친 뒤 의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100일 민생 상황실’ 현판식 및 민생 배낭 수여식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현장을 연결하는 민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부가 큰 그림을 통해 민생을 챙긴다면 원내 민생 상황실은 좀 더 촘촘하게 틈을 채워나가겠다”면서 “대통령의 행보와 정부 정책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서 보조를 맞추고 문재인 정부가 앞을 내다볼 때 당은 가장 아픈 곳으로, 국민 속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내 민생상황실장을 맡은 윤관석 의원, 상황실 내 4개 팀장을 맡은 박정·소병훈·신동근·고용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뒤 이들은 우 원내대표로부터 각각 ‘민생해우소장’과 ‘현장 끝판왕’ 등의 문구가 적힌 민생 배낭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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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상황종결자’라고 적힌 배낭을 전달받은 윤 의원은 “아픈 곳이 우리 몸의 중심이라고들 한다”면서 “민생도 아픈 곳이 중심이고 국정도 국민이 절실하게 요구하는 것이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픈 곳이 중심이라는 판단을 갖고 열심히 뛰어서 현안을 발굴하고 의제를 기획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배낭을 꽉 채워서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하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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