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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상조 후보자 부인, 토익 점수 조작해 불법으로 학교 취업” 관계자 검찰에 고발

자유한국당, “김상조 후보자 부인, 토익 점수 조작해 불법으로 학교 취업” 관계자 검찰에 고발자유한국당, “김상조 후보자 부인, 토익 점수 조작해 불법으로 학교 취업” 관계자 검찰에 고발




자유한국당이 김상조 후보자의 부인이 토익 점수를 조작해 불법으로 학교에 취업했다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따.

8일 자유한국당의 최교일 의원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면서 공전자기록 위작죄 및 동행사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관계자들을 고발한 사실을 밝혔다.


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 부인의 토익점수는 900점임에도 불구하고 901점으로 변조됐다”며 “세 사람이 지원했는데 나머지 두 사람이 탈락하고 자격이 없는 김 후보자 부인이 취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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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해 어느 사람들이 관련돼 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의원도 “토익 점수에 901점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점수를 올려준 사람과 심사한 사람은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김 후보자 부인은 2003년부터 공인어학점수를 숨긴 채 활동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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