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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난 5년간 새아파트 공급 현저히 적어… ‘금강펜테리움’ 분양 단비 내린다

- 신규공급 적은 지역,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 多



군포시에 새아파트 단비가 내린다. 군포시는 과거부터 수요대비 신규 아파트 공급히 현저히 적었다. 실제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포시에 공급된 새 아파트는 2351가구에 불과했다.

때문에 군포시의 경우 새아파트를 사려는 교체수요가 많다. 보통 공급 가뭄 지역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지역의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찾는 이들까지 생겨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군포시에서 유일하게 분양됐던 금강주택의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에는 견본주택 개관 3일만에 3만명이 운집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인기에 힘입어 단기간에 계약을 마감하기도 했다.

군포시에 위치한 D공인중개업소는 “군포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손에 꼽을만큼 적고 노후 아파트가 많아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선지 오래다”며 “상황이 이러하니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거나 새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달 중순 경 군포시에 약 1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금강주택이 군포 송정지구 C-1블록에 분양하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가 그 주인공이다.

앞서 금강주택은 송정지구 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만큼 이번 3차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3차까지 분양이 완료되면 군포 송정지구 내에는 총 2000여 가구에 달하는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세부 가구 수는 ▲76㎡ 200가구 ▲84㎡ 550가구로 전 주택형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군포 송정지구는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총 51만3587㎡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지구로 조성이 완료되면 송정지구 내에는 약 1만여 명, 4000여 가구가 거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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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송정지구 내 금강주택의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공원, 학교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먼저 단지 뒤편으로 약 1km에 달하는 힐링 둘레길이 조성될 계획이고 동간 간격을 최대 64m로 설계해 ‘숲세권’ 아파트로 꾸며진다. 동간거리가 넓을수록 채광과 통풍은 물론 사생활 보호에도 좋다. 일부 가구에서는 구봉산 조망도 가능할 예정이다. 송정지구 내에는 크고 작은 근린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단지 인근에 잘 갖춰진 녹지 여건은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도 위치해 있다.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교통망도 장점이다.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약 28만7524㎡에 달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준공예정이다. 산업단지에는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는 단지를 냠향위주로 배치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2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방-방-거실-방-방 구조의 5베이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에는 룸테라스 형태의 발코니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의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9월 말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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