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섬나 유병언 죽음·세월호 의혹 풀 실마리” 박주민…8시간 고강도 조사 후 구치소

“유섬나 유병언 죽음·세월호 의혹 풀 실마리” 박주민…8시간 고강도 조사 후 구치소“유섬나 유병언 죽음·세월호 의혹 풀 실마리” 박주민…8시간 고강도 조사 후 구치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딸 유섬나 씨의 귀국으로 세월호 비리 수사와 함께 진상규명 조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유섬나 씨가)청해진이라는 회사의 정체 그리고 정치권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을 것으로 추측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유병언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사망 여부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국민들이 갖고 계신 의문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유병언 사망 관련)국과수 발표 등을 전면적으로 부인하기는 어렵다. 저도 사망했을 것이라고 보고는 있는데 문제는 사망의 원인이나 배경, 이런 것들이 밝혀진 게 없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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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씨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관련 의혹을 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딸 유섬나 씨가 3년간의 해외 도피생활 끝에 강제송환돼 어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유섬나 씨는 8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돌아갔으며 관련 혐의는 모두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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