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쪽 끝 천혜의 자연과 비경을 품은 독도는 망망대해에 우뚝 선 모습만으로도 감동을 준다.
연중 흐린 날이 160일 이상, 강수일수는 150일. 1년에 40여일 정도만 접안이 가능해 하늘이 허략해야 들어갈 수 있는 섬. 그곳 사람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독도의 유일한 주민 김성도, 김신열 부부와 독도 인근에서만 잡히는 참새우, 닭새우, 독도새우 등을 잡으며 살아가는 2代 새우가족 김동수, 김강덕 씨의 일상을 만나본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