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이화여대 방문한다

공주 포함 벨기에 부총리 등 14명 이대 방문

이대 박물관 견학 후 학생들과 대화 가질 계획





이화여대는 아스트리드(사진) 벨기에 공주와 그 일행단이 오는 13일 이화여대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화여대를 방문하는 일행단은 총 14명 규모로 벨기에 국왕 특사 자격인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 장 클로드 마르쿠르 왈로니아 부총리 등 장관급 인사 6명이 포함됐다. 또 아드리앙 떼아뜨르 주한벨기에 대사 및 기업 및 왕정 관계자 등도 함께 찾는 다. 그 외에도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에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화학종합그룹 솔베이(Solvay) 한국지부 관계자 3명도 동행한다. 공주 일행단은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고려청자 등 유물을 관람하고 박물관 로비에서 이화여대 학생 20명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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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공주는 벨기에 국왕 알베르 2세와 파올라 왕비 사이에 둘째 자녀로 태어났으며 지난 1997년 군에 입대한 현직 의료부대 대령이다. 200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명예위원과 2010년 자선단체 ‘액션 데미안(Damiaanactie)’ 명예회장, 2013년 오타와 대인지뢰금지협약 특사 등을 역임했으며 싱글맘과 저학력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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