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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포털 유니버, 2018학년도 서비스 베타오픈

- 2018학년도 모집단위별 핵심 모집정보 검색… “나에게 유리한 전형 찾는다”

대입포털 유니버 메인페이지 캡처대입포털 유니버 메인페이지 캡처


국내 첫 대입포털 유니버(univer.ac)가 2018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요강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니버를 서비스하고 있는 교육전문 매체 대학닷컴(발행인 서현배)은 기존 스마트배치표 서비스를 개편하고 유니버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해 2018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요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유니버를 통해 내년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모든 대학의 모집단위별 핵심 모집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위주전형, 실기위주 전형 등 전형유형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교과성적 반영비율 등 전형요소를 확인할 수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탐색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대학의 학과별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한 직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수험생 스스로 본인의 대학 진학 후 진로를 탐색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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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논술고사와 면접, 실기고사 등 대학별 입시일정을 검색해 겹치는 일정을 체크할 수 있으며, 선배들의 합격 노하우를 담은 ‘대입합격수기’, 대학 재학생이 들려주는 ‘학과의 진실’ 등 진로와 진학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대학닷컴 서현배 발행인은 “유니버를 통해 수험생들이 복잡한 대입전형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적에만 맞추거나, 대학이면 어디든 가겠다는 생각보다는 대학 진학 후 진로도 스스로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의 모든 서비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타오픈을 기념해 6월 한 달 간, 사이트 내 오류나 필요한 서비스 제안 등에 관한 댓글 달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채택된 댓글에는 CU상품권(2만원권)이 지급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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