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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가에…증권주 줄줄이 52주 신고가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증권주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 19분 현재 대신증권(003540)은 전 거래일보다 2.64%(350원)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장 중 한때 1만3,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국증권(001270)(2.62%)과 교보증권(030610)(4.76%), 유안타증권(003470)(3.64%), 동부증권(016610)(6.31%), 미래에셋대우(4.83%), NH투자증권(005940)(1.90%), 삼성증권(016360)(3.63%), 한화투자증권(003530)(5.93%), 키움증권(039490)(2.36%), 메리츠종금증권(008560)(3.70%), 유진투자증권(001200)(6.71%)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모두 장 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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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의 동반 강세는 증시의 상승 영향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지수상승과 함께 월 중 거래대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2·4분기 중 증권사 운용이익 둔화와 자산관리 수익의 정체 흐름이 예상되지만 브로커리지 수익은 큰 폭의 증가가 예상돼 증권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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